불교 16

불교의 識에 대한 공부-나무위키

불교의 識에 대한 공부-나무위키 초기 불교에서는 마음 작용을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 · 의식의 6식(識)으로 분류했다.불교에서는 심왕(心王)과 심소(心所)라고 해서 의식작용의 본체. 객체에 대해 그 일반적인 상을 인식하는 정신 작용의 본체를 심왕이라고 부르고 그 심왕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심소이며, 오직 심왕에게만 '식'이 존재하고 심소는 심왕의 식에 따라서 식을 받아 정신작용을 일으키는 객체에 불과하다고 본다.심왕에게 존재하는 식을 여섯 가지로 나눈 것이 보고(眼識)ㆍ듣고(耳識)ㆍ맡고(鼻識)ㆍ맛보고(舌識)ㆍ닿고(身識)ㆍ아는(意識) 인간의 기초적인 감각에 대한 6식이며, 유식종에서는 여기에 제6식(의식)을 세분화해서 말나식(末那識)[3]과 아뢰야식(阿賴耶識)[4]을 더하고 8식으로 설명..

오음성고(五陰盛苦)란,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오음성고(五陰盛苦)란 사고(四苦)애별리고(愛別離苦)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하는 고통.원증회고(怨憎會苦) : 미운 사람과 만나는, 함께 살아야 하는 고통.구부득고(求不得苦) :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고통.오음성고(五陰盛苦)육체적 괴로움 : 생노병사(生老病死)정신적 괴로움 :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구부득고(求不得苦)오음성고(五陰盛苦) : 사고(四苦)를 포함하는 고통으로,우리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적인 색(色)과정신적인 수상행식(受 想 行 識)의 요소,이 오온 각각의 요소들에 집착 하는데서 오는괴로움첫째,색(色)이란?빛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말한다.우리 인간의 육신은 항상 여일하지 않으며고정된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몸에 집착하면 곧 괴로울 수밖에 없다.둘째,수(受)는,인간의..

불교 2024.10.10

부다가야 가는 길에서

부다가야 가는 길에서  바라나시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부다가야로 가고 있었다. 용변을 보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순례자들이 내렸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나오던 순간 나는 태양을 보았다. 보았다기보다는 보였다  아니  느꼈다가 더 적절할까. 태양을 보는 순간 나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희열감을 느꼈다. 태양이 지구의 모든 생명을 생성시키고 소멸시키기도 한다는 것을  마치 처음 깨달은 것 같았다. 나는 한동안 꼼짝 않고 서 있었다. 몸이 느끼고 정신은 전율했다.힌두스탄 대평원은 한없이 펼쳐지는 평평한 땅, 가도 가도 지평선인, 그 드넓은 대륙이었다. 대평원 위로 웅장하게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거대한 불덩이가 동글게 솟아오르고 있었다. 죽은 나뭇가지 위에 작은 새 한 마리 앉아있다..

불교 2024.10.10

칠각지

칠각지[ 七覺支 ]일곱 가지 법이 깨달음의 지혜를 도와주니 이 칠각지(七覺支, Bojjhanga)를 명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공부 방법이다. 다음의 일곱 가지 단계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원(誓願)을 세우고 굳은 의지로써 노력해나가야 한다. 초심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정진(精進)이다.1) 염각지(念覺支)는 깨어 있는 마음(sati)으로 바른 견해를 생각하여 지키는 것.2) 택법각지(擇法覺支)는 불법이 제시하는 모든 문제를 조사하고 궁구하는 것. 종교, 윤리, 철학을 다루는 각종 연구를 비롯해 교리에 관련된 모든 독서, 연구, 토론, 대담, 강론의 경청 등이 이에 포함된다.3) 정진각지(精進覺支)는 택법간지에 의해 가려진 법을 부지런히 닦는 열정을 가리킨다.4) 희각지(喜覺支)는 정진..

불교 2024.10.10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석가모니 주변의 사람들의 경우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최후의 제자 수바드라의 경우 수바드라는 부처님을 만나고자 했으나 부처님의 제자들이 이를 제지했다. 그것을 알고 부처님은 수바드라의 친견을 받았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설했다. 그는 120세에 8정도를 듣고 게를 받았다( ① 정견:올바른 이해로서, 존재의 본질에 대하여 사성제로 설해지는 불교적 진리관을 확신하는 것이다. ② 정사유:정견에 따라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각오이다. ③ 정어:거짓말, 중상하는 말, 모욕하는 말 따위를 삼가하는 것이다. ④ 정업:생명을 해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부정한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⑤ 정명:불교의 가르침에 부응하지 않는 직업은 택하지 않는 것이다. ⑥ 정정진:나쁜 마음가짐을 피하고 바른 마음가짐을 계발하는 것, ⑦ 정념:신체와 감정과 사고의 움..

불교 2024.10.04

부처님 최후의 설법-낙숫물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뚫는 것과 같이

부처님 최후의 설법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내가 간 후에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自燈明 自歸依 法燈明 法歸依 부디 마음 속의 분별과 망상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대상을 버리고 한적한 곳에서 부지런히 정진하라. 방일함을 원수와 도둑으로 멀리하듯이 하라 마치 낙숫물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뚫는 것과 같이 끊임없이 정진하라.

불교 2024.10.04

불교 공부

덩어리가 가득찬 가죽주머니에 불과한 자들이여! 연기ㅡ의존하여 같이 일어난다 연하여 patt 老死-->生 ->有 ->取->愛->受->觸->六處->名色->識->行->無明 각각을 법이라 한다면모든 법은 항구적이고 독립적인 자기 (atman)를 가지고 있지 않다즉 諸法無我이다.ㅡ 즉 제법무아는 연기적 사유에서자연스럽게 도출되는 멍제이다.유전연기 流轉緣起 ㅡ 고뇌가 발생하는 연기환멸연기 ㅡ 還滅연기란 고뇌가 소멸하는 연기 一切皆苦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다 고를 일으키는 집이 있다 流轉緣起  고는 고통의 현실 집은 고통의 원인 還滅緣起  멸은 고통의 소멸 도는 소멸의 방법 사성제 고집멸도팔정도 연기론을 쉽게 풀이한 것이 사성제이고, 사성제의 결론은 팔정도로 요약되는 것이다.매우 윤리적인 지침 정견 ㅡ바르게 보다 무지..

불교 2024.10.03

깨달음이란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법륜스님)에서

최후의 제자 수바드라는 120세 나이였다. (겸손한-내 생각으로, 많이, 제대로, 깊이, 폭넓게, 새롭게 알지 못하나 내 부족함이 드러날까 조바심하며 행여 사람 사이에 말 한마디로 해서 알은 체를 하는 나의 관점에서 ) 사람으로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다 하여 부처님을 뵙기를 원하였다. 아픈 몸에도 아난 존자에게 그를 들라 하여 8정도를 설하시고 수바드라는 게를 받았다. 부처님은 이 사람이 나의 마지막에 깨달음을 얻은 외도 수바드라로구나 말하였다. 바보, 출라판타카 그에게 부처님이 물었다. 마당을 쓸고 방을 닦는 일을 할 수 있느냐? 눈물을 닦으며 끄덕이자 너는 앞으로 마당을 쓸고 방을 닦으며 먼지를 털고 때를 닦아라 하였다 또 제자들에게 출라판타카를 보면 먼지를 털고 때를 닦아라 라고 얘기해주도록 하..

불교 2023.01.12

반야심경 해설 내용출처 : [기타] 출처 : 반야심경 당나라 : 삼장법사(글)해석 : 김상열

반야심경 해설 <본문>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위대한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 <주석> 마하(摩訶) 산스크리트(Sanskrit)어 마하(maha)의 음(音)역으로 크다, 많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반야(般若) 산스크리트(Sanskrit)어 프라즈냐(prajna)의 음(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