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렬 선생님 추모사-장석웅 기다리는 새날은 더디지만 동녘에 노을빛 타오르는데 선생님! 오종렬 선생님! 우리들 두고 가시고 계십니다. 가고 오는 것이고 오고 가는 것이 자연이 섭리이건만 큰 산의 그림자가 지고 나니 우리들 마음이 온통 어둠입니다. 황망하여 어찌 말로 이 슬픔 토할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따.. 시/추모글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