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구계등, 가우도(완도 해안 도로와 강진 칠량만 해안 도로 드라이브)
좋은 날이었다
시간에 쫒기면서 산다.
그곳에 다녀와서도 그곳에 대한 얘기를 쓸 시간을 갖지 못한다.
그 순간은 그 순간으로
끝인가
그래도 되는가
그 순간의 느낌과 생각을 기억해서
기록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일가
외로워서, 망각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서
구계등,
한적한 초가을 햇볕
바람, 바다, 파도, 자갈 밭, 파도 소리,
해안선
방풍림, 수풀 속, 산책로, 낙엽 활엽수
가우도
향기, 섬 주위 산책길, 영랑 동상 사진, 바다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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