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끝내지 말아야 할 지점에서 끝내며
자신의 노력을 수포로 돌리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포기가 빠르다
내게 적용하면 딱 들어맞는 일이다.
특히 시를 쓰는 일이 그렇다
끝내서는 안되는 지점, 그 지점에 가까이 오기 직 전에 안될 것이라 포기해왔다
한 편의 시,
열 편의 역사에 관한 시
한 권의 시집을 내는 일에서
특히 그렇다.
인생 살이에서도 그렇다
지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나는 안돼라고 쉽게 판단해버리니 문제가 된다
그러니
작은 일을
가능한 일을 목표로 삼아
정진해보자
능력에 부치는 일은
목표로 삼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혜롭게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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