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평론가에게 아부하지 마라
인질이 되지 마라
장정일 독서 일기 중 패러디한 것
한병철의 <사물의 소멸>(김영사 2022년)에 나오는 한 대목 "귀 기울이기는 타자에게 하는 행동이다. 내맡겨짐이 없으면 "나"가 다시 머리를 든다. 강해지는 자는 경청할 능력이 없다. 그자는 어디에서나 자신의 말만 듣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강자는 아니다.-나의 생각)오로지 타자의 시간만이 강한 결속을 우정을 바로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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