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릴-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사람들의 가장 내밀한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아버지 나즈무딘, 어머니 나이마 나즈무딘은 버스에 치여 죽었다. 지브릴이 스무 살 때 뇌졸증 증세로 즉사했다. 도시락 배달부로 죽도록 달리기만 했기에 지쳐 죽었다. 동료들,
-철새에게는 떠나는 것이 곧 행복이다.
-바바사헤브 마트레는 심령술사, 식탁 다리를 두드려 유리잔 속으로 신령을 불러들이던 사람이었다.
-신은 정말 있습니까, 악마가 정말 있습니까?/ 마트레, 네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아예 건드리지도 말거라.
-바바사헤브 마트레에게 21살에 쫒겨나고 영화제작자에게 소개된 지브릴은 지브릴 파리슈타가 되었다.
-테세우스를 안내한 죄로 거미가 된 아리아드네,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돼지로 만든 마녀 키르케,
-성교 상대가 하도 많아 여자가 자기 방을 나가기도 전에 이름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레카 메르찬트:에베레스트 빌라의 펜트하우스에서 남편이 출장갔을 때 지브릴을 불러들여 지브릴의 품으로 녹아들어갔다. 자살했다. 아이들과 함께
-옛날 옛적에---정말인지 아닌지 몰라도(인도 민담 첫머리에 흔히 쓰이는 말)
창게즈 참차왈라-박애주의자, 엽색가, 살아 있는 전설, 민족주의 운동의 태두
-살라후딘 참차왈라-
살라딘 참차, 파멜라 러블레이스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내려 하는 자는 조물주의 역할에 도전하는 셈이며, 자연에 거역하는 자, 신성 모독자, 괴물 중에 으뜸 괴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다른 각도에서는 영웅이며 .....
-파멜라 러블레이스는 막 월경을 시작할 무렵, 부모가 노름빚 때문에 동반 자살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공포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