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장
골뫼사니
2020. 3. 24. 02:27
문장
글에는 구멍이 송송 뚫렸다
저항이 없어 가볍다
문장을 만나려 한다
나는 먼곳에 왔다
겨울 밤이다
내 소망은 아직 기도가 부족하다
문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2019년 1월 29일 제주도에서
새벽 2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