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의 사례들====3번째 퍼온 자료들입니다.
※ 주요 오류의 사례
1. 순환 논법 --- 살인은 비윤리적이기 때문에 나쁜 짓이다.
2. 애매어의 오류 --- 천국이 가까이 왔다. 그러므로 지구는 곧 멸망한다.
3. 전건 부정의 오류 --- 내가 사회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맞지 못하면 시험 문제가 엉터리일 것이다.
그런데 내가 95점이나 맞은 것을 보면 시험 문제는 좋았던 것 같아.
4. 후건 긍정의 오류 ---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 지금 땅이 젖어 있는 것을 보면 비가 온 것이 틀림이 없다.
5.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계속되었다.
X세대들은 잔인한 족속임이 확실하다.
6. 인과의 오류 --- 기러기가 나는 것은 가을이 오는 원인이다.
7. 흑백 사고의 오류 --- 당신이 신을 믿지 않은 것을 보면 당신은 무신론자임에 틀림이 없다.
8.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 요즘 같은 세상에 뇌물을 주려 하다니, 그는 미친놈이야. 그런 미친놈은 정신 병원에 보내야지.
9. 고정 관념의 오류 ---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범죄율이 높다. 그러므로 흑인들과 가까이 하지말라.
전건부정의 오류란 "전건을 부정하여 후건의 부정을 결론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생기는 오류입니다." → 쉽게 말해서 if(조건) 두 개를 가지고 한 개의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만일~라면, ...다) ← 예) [대전제] 비가오면 땅이 젖는다. [소전제] 비가 오지 않았다. [결론] 그러므로 땅이 젖지 않았다. ▷ 대전제에서 "비가 온다면"이라는 조건을 제시하고 소전제에서 "비가오지 않았다"라고 하니~◁ 여기까지가 두개의 조건이 되겠지요~ 그럼 결론은 "땅이 젖지 않았다"는 결론 하나가 나오지요~!
후건 긍정의 예를 하나 더들면 예) [대전제] 비가오면 땅이 젖는다. [소전제] 땅이 젖었다. [결론] 그러므로 비가 왔다 대전제와 소전제의 조건을 보시면 긍정했지요~ 그래서 결론도 긍정이 나오는 오류를 범하지요~ 꼭 비가와야만, 땅이 젖는건 아니니까요~ 물을 뿌릴 수도있고~ 다른 방법에 의해서도 충분히 땅이 젖을 수는 있지요~ 이것 때문에 오류입니다~!
후건 긍정의 오류란 "후건을 긍정하여, 전건의 긍정을 결론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생기는 오류입니다." 예) [대전제] 만일 당신이 돼지라면 당신은 동물이다. [소전제] 당신은 동물이다 [결론] 그러므로 당신은 돼지이다. 대전제에서 "돼지라면~ 동물이다" 이 예시를 역으로 생각하면 돼지가 아니라면 동물도 아니라는 거져~! 근데 소전제에서 당신은 동물이라고 긍정 했으니 돼지라는게 돼져~! 그러므로 결론은 당신은 돼지라는 결론이 나오는거지요~
[후건긍정의 오류]나 하나 더.. 후건을 긍정해야하니깐.. 명제가 후건이 부정인 명제가 문제로 나오겠죠? ex) 이효리는 엉덩이가 무거워(전건) 달리기를 못한다(후건)...---> [후건]을 긍정해보죠. 이효리는 달리기를 잘한다 왜냐하면 엉덩이가 무거우니깐..(후건을 긍정하면서 후건과 전건을 반대로 해석).. 오류가 발생했쬬. 이효리가 달리기를 잘하긴 하지만 이유가 엉덩이가 무거워서가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죠..
형식적 오류중 전건부정의 오류, 후건긍정의 오류는 삼단논법중 반가언적 삼단논법의 오류입니다. 반가언적 삼단논법이란 대전제를 전건과 후건으로 구성되는 가언판단(A이면(전건),B이다(후건))으로 하고 소전제에서 그 전건과 후건을 긍정 또는 부정하여 결론을 얻는 논법을 말합니다. 아래의 예는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전건을 긍정하여 결론에서 후건을 긍정하는 결론을 얻은 전형적인 반가언적 삼단논법의 예입니다.
독약을 먹으면(전건) 죽는다(후건) - 대전제
독약을 먹었다(전건긍정) - 소전제
그러므로 죽는다(후건긍정) - 결론
그러나 동일한 대전제를 두고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전건을 부정하여 결론에서 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얻을 경우에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 오류를 전건부정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독약을 먹으면(전건) 죽는다(후건) - 대전제
독약을 먹지 않았다(전건부정) _ 소전제
그러므로 죽지 않는다(후건부정) - 결론
위 논법은 논리적으로 오류입니다. 내용적으로 따져보아도 오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독약을 설사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다른 이유로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류는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전건을 부정하여 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에서 전건부정의 오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후건을 긍정하여 결론에서 전건을 긍정하는 결론을 얻는 경우도 오류를 발생시키는데 그것 역시 소전제에서 후건을 긍정하여 생긴 오류이므로 후건긍정으로 오류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독약을 먹으면(전건) 죽는다(후건) - 대전제
죽었다(후건 긍정) - 소전제
그러므로 독약을 먹었다(전건긍정) - 결론
죽었다고 해서 반드시 독약을 먹었다는 결론은 안나오죠.다른 원인으로 죽었을 수가 있으니까요.그러나 소전제에서 후건을 부정하여 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얻으면 그것은 타당한 추론이 됩니다.
예를 들어
독약을 먹으면(전건) 죽는다(후건) - 대전제
죽지 않았다(후건 부정) - 소전제
독약을 먹지 않았다(전건부정) - 결론
죽지 않았다면 독약을 먹지 않은 것은 분명한 것이므로 위의 논법은 타당한 논법입니다.
결국 반가언적 삼단논법을 펼칠 경우에는 대전제의 전건을 소전제에서 긍정하여 후건을 긍정하는 결론을 내리거나 대전제의 후건을 소전제에서 부정하여 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내릴 때 오류없는 타당한 논법이 성립하고 그 밖에 위에서 오류로 예를 든 논법처럼,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전건을 부정하여 후건을 부정하는 결론을 얻거나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후건을 긍정하여 전건을 긍정하는 결론을 얻으면 교과서에서 지적한 대로 각각 전건부정의 오류,후건긍정으로 오류에 빠지는 것입니다.